엄마의 기도

엄마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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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부시카 에쓰코

    그린이 : 에가시라 미치코

    옮긴이 : 김숙

    출간일 : 2017년 8월 15일

    형태 : 216x236mm, 양장본, 32쪽

    가격 : 12,000원

    대상 연령 : 4세 이상

    ISBN : 978-89-6635-071-1

    선정/수상 : 2014년 생텍쥐페리 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책소개

<책 소개>

 

–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 그리고 평화에의 바람을 담은 엄마의 노래

 

세상 모든 엄마는 기도합니다. 숭고한 생명의 대물림이 끊이지 않기를, 가족과 함께 누리는 평온한 일상이 깨지지 않기를. 나아가 엄마는 또 이렇게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부디 총을 들게 되는 일이 없기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서 평화를 빼앗는 일이 없기를.

 

갓 태어난 아기를 바라보며 엄마는 이 세상에는 사랑과 믿음과 희망이 존재하고 모든 아이들이 그것들을 향유할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로서 그 행복을 지켜주고 싶다고 노래합니다.

하지만 세상 많은 아이들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아무것도 누리지 못한 채 스러져가는 현실을 바라보며 엄마는, 새가 지저귀는 환한 아침이나 엄마가 지어주는 아침밥, 창가에서 달을 보는 고즈넉한 저녁이나 엄마와 나란히 기도하는 밤 같이 아주 소소하고 당연한 행복을 우리 아이들에게서 절대 앗아가선 안 된다고 노래합니다.

 

『엄마의 기도』는 아이들의 행복이 무엇이며, 또 부모로서 삶의 행복은 무엇인지 그리고 평화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를 부모와 자식이 함께 생각하며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본문 발췌>

 

작디작은 손

작디작은 발

엄마가 지켜줄게.

이 조그만 아기가

쑥쑥 자라

늠름한 어른이 될 때까지. -p.4-5

 

준비 땅!

저기 저 숲까지

달리기 하자꾸나.

새들이 우리를 부르네.

다람쥐도

투구벌레도

모두 우리의 친구.

 

숨바꼭질하는 나무들

바람과 시소놀이 하는 풀들

모두모두 사이좋은 친구. -p.8-9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집이 있고 학교가 있고

마을이 있고 나라가 있고

세계가 있고.

 

모두의 사랑이 이어져

지구가 이렇게 반짝이는 거야. -p.12-13

새가 지저귀는 환한 아침을

엄마가 지어주는 아침밥을

부디 빼앗지 말아주길, 우리 아이들에게서.

 

창가에서 달을 보는 고즈넉한 저녁을

엄마와 나란히 기도하는 밤을

부디 빼앗지 말아주길, 우리 아이들에게서.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서. -p.20-21

 

사랑하는 내 아기

너에게도

조용히 시간은 흘러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너 또한

함께 살아갈 사람을 찾게 되고

그리고 만나게 되겠지. -p.24-25

 

<저자 소개>

 

글 부시카 에쓰코

1928년 도쿄 출생. 1945년 도쿄도립제8고등여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51년경부터 NHK의 「노래 아줌마」에 동요 집필을 맡았으며, 동요 창작 모임 「거위회」에 속해 있습니다. 동요집 『망가진 장난감』으로 아카이도리 문학상, 일본동요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집 『태엽 고양이』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학상, 일본동요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 제50회 아동문화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녹나무 아파트」 시리즈, 『부시카 에쓰코 시집 죽순 군!』 『내일도 말이야』 『비밀의 노크』 등 많은 책을 썼습니다. 현재 나라 현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에가시라 미치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 1978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마모토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으며, MJ일러스트레이션즈, 야마다 히로유키(山田博之) 일러스트레이션 강좌에서 공부했습니다. 주요 그림책 작품으로 『비 오는 날 산책』 『여름날 산책』 등이 있고, 삽화를 그린 작품으로 『하코』 『엄마』 『엄마의 기도』 『전쟁하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여러 책의 장정을 맡았으며, 잡지와 교과서 삽화에도 많이 관여했습니다. 수채를 사용한 투명감이 있는 화풍이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 시즈오카 현에 살고 있으며,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옮김 김숙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우리는 친구』 『만들다』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의 가위』가 있습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노도새』 와 동화『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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