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사랑의 자장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사랑의 자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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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로버트 먼치

    그린이 : 이세 히데코

    옮긴이 : 김하루

    출간일 : 2017년 7월 28일

    형태 : 231x263mm, 양장본, 32쪽

    가격 : 13,000원

    대상 연령 : 4세 이상

    ISBN : 978-89-6635-065-0
    선정/수상 : 《뉴욕 타임스》 그림책 부문 8년 연속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며 1994년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로버트 먼치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국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그림책으로 탄생!

책소개

<책 소개>

-한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영원한 사랑의 대물림을 그린 책-

 

한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 사랑의 대물림을 아름답게 표현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가 100쇄를 찍었습니다. 100쇄를 기념하며 또 하나 새로운 그림책으로 내놓은 이번 그림책은 이세 히데코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새로 해석하여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글은 새로운 그림에 맞춰 김하루 작가가 원작을 살리면서 가감하였습니다.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행복한 잠에 드는 아이가 자라 소년이 되고, 다시 어른이 됩니다. 그 곁에서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늘 노래를 불러주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나이가 들어 움직이기가 불편해지자 이번엔 아들이 찾아와 어머니를 꼭 감싸 안고서 노래를 불러 줍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계속 반복되는 사랑의 자장가가 성장하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감동을 주는 이 책은, 오래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에 머물기도 했으며, 미국에서만 1,5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입니다.

 

<본문 빌췌>

 

세상 모든 아들 딸에게

세상 어머니 아버지에게

그리고 곧 어버이가 될 모든 이들에게 -p.1

 

아기는 쑥쑥 자라

어느새 두 살이 되었습니다.

 

두 살배기 아기는

책장의 책을 전부 꺼내 흩뜨려 버리기도 하고

냉장고 안을 마구 휘저어 놓기도 하고

여기저기를 함부로 휘젓고 돌아다닙니다. -p.6-7

 

밤이 되어 장난꾸러기 아기가 잠이 들면

어머니는 아기를 품에 안고 가만히 토닥입니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노래를 불러 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p.8-9

 

아기는 쑥쑥 자라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아홉 살 아이는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도 놀기만 합니다.

온몸이 흙투성이지만

목욕 같은 건 절대 안 한다고 떼를 쓰지요. -p.10-11

 

밤이 되어 개구쟁이 아이가 잠이 들면

어머니는 아이를 한동안 바라보다가

가만히 등을 토닥입니다.

자장자장 자장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노래를 불러 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p.12-13

 

시간이 흘러

어머니는 나이가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점점 더 늙어 갔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얘야, 나에게 좀 와 주겠니.

이제 나이가 들어 힘이 없구나.”

 

아들이 어머니 방으로 막 들어가려는데

들릴 듯 말 듯 노랫소리가 흘러 나왔습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p.24-25

 

<옮긴이의 말>

국내 100쇄 출간을 기념하며 – 김하루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Love You Forever)』가 국내 100쇄 출간을 기념하여 또 하나 새로운 그림책으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화가 이세 히데코의 그림에 맞춰 원작을 조금씩 빼고 다듬는 동안, 처음 이 책을 읽고 번역하면서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과 위로의 말을 보내왔고, 되풀이되는 자장가 부분은 여러 사람들이 곡을 붙여 너도 나도 유튜브에 소개할 만큼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었습니다.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된 것이 2000년이었으니, 그때 엄마 품에 안겨 이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훌쩍 자라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첫 독자인 어린 아들이 어느새 훌쩍 자라 20대 청년이 된 것처럼. 그리고 그 사이 작가 로버트 먼치도 50대에서 70대가 되었네요.

갓난아기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 어른이 되고, 다시 부모가 되는 영원한 사랑의 대물림을 겪은, 또 앞으로 겪을 그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또 하나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를 바칩니다. 아울러 로버트 먼치 작가에게도 변함없는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 2017년 여름 김하루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미 소개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스테디셀러 그림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쇄를 기념하면서 새로운 그림으로 내 놓은 또 하나의 그림책이다.

이 책의 매력은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로 시작하는 자장가의 반복에 있다. 처음에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양로원 사회의 노부모들의 입을 통해 잔잔하게 그러나 급속도로 퍼져나갔을 정도로, 아이뿐 아니라 나이 들어가는 어른들의 정서에도 잘 맞는 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이 책의 클라이맥스 부분인 어릴 때부터 죽 아들에게 들려주었던 자장가를 늙은 어머니가 끝까지 다 부르지 못하자 아들이 어머니를 가슴에 꼭 안고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라고 되불러주는 대목에서는 아이와 어른 모두 가슴이 벅차오르며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게 된다.

점점 가족의 사랑이 메말라가는 현대 사회에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부모 사랑의 참의미를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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