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저자 : 유아사 쇼타

    그린이 : 이시이 기요타카

    옮긴이 : 김숙

    출간일 : 2022년 4월 20일

    형태 : 186x263mm, 양장본, 32쪽

    가격 : 14,000원

    대상 연령 : 3세 이상

    ISBN : 978-89-6635-155-8

 

<책 소개>

 

내 동생은 왜 다른 애들이랑 다를까?

 

동생을 좋아하지만 조금 창피한 생각도 드는,
마구 구겨진 종이 같은 마음을 들여다보다가
형은 자신만의 어떤 답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그림책은 장애가 있는 동생을 둔 형의 마음을 꾸밈없는 말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형의 내적 갈등과 동생의 아픔을 통해 상대의 입장에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서로 달라도 서로를 인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현직 소아과 의사가 장애가 있는 동생과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 그림책을 장애가 있는 아이를 둔 가족에게 그리고 비장애인 친구들에게 바칩니다.

 

<본문 발췌>

 

나는 동생이 좋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내 마음은 구겨진 종이처럼 엉망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나쁜 아이일까. -p.2~3

 

동생은 뭘 하든 느리다.

체육복 챙겼어?
신발 아직 다 못 신은 거야?

아침마다 동생에게 맞추려다 보니
나까지 동동거리게 된다.
나는 그냥 나대로 하고 싶은데.

집에서는 다들 동생만 챙긴다.

얘기 좀 들어 줘요. 나도 좀 봐 줘요
나는 늘 외톨이가 된 기분이다. -p.6~7

 

어느 날,
내가 지나가다 보니
동생이 친구들에게 쫓겨
정글짐 속에 숨어들어 있었다. -p.10~11

 

“형아, 나는 다른 애들이랑
똑같이 할 수가 없어.” -p.16~17

 

<저자 소개>

 

글 유아사 쇼타

1981년 생. 소아과 의사(소아과 전문의, 소아 신경 전문의, 간질 전문의). 고치대학교 의학부 졸업 후 지치의과대학교 부속병원, 가메다 종합병원, 국립 정신 · 신경 의료연구센터 병원 근무를 거쳐, 현재 가메다 종합병원 소아과 부장.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이 살기 편한 세상을’이라는 생각을 갖고 병이나 핸디캡이 있는 아이들의 형제자매 지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림 이시이 기요타카

1976년 시즈오카 현 출생. 일러스트와 그림책 작업을 하며, 그림책과 어린이용 잡지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나고야조형예술전문대학 졸업 후, 2007년 『잡았다 잡았다』(우치다 린타로 글)로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떨어졌어요』(모토시타 이즈미 글)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 및 제39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 우리말로 번역된 작품으로 『문어가 슝』,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와 『내가 잘하는 건 뭘까』(구스노키 시게노리 글)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옮김 김숙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거쳐 번역과 창작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 『장갑 한 짝』 등의 그림책과 동시집 『종우 화분』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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