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내가 잘하는 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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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구스노키 시게노리

    그린이 : 이시이 기요타카

    옮긴이 : 김보나

    출간일 : 2020년 4월 10일

    형태 : 239x212mm, 양장본, 32쪽

    가격 : 13,000원

    대상 연령 : 4세 이상

    ISBN : 978-89-6635-113-8

    선정/수상 :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 비바카라스상 수상 2019

책소개
 
 
<책 소개>
 
아이에게 자기 긍정과 자신감을 심서 주기에 좋은 책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소타에게 알려준 건 소타만이 할 줄 아는 멋진 능력이였어요!
 
친구들은 한 가지씩 잘 하는 것이 있지만,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매사에 자신 없어 하는 소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나의 좋은 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소타에게 선생님은 그 아이만이 가진 장점을 발
견하고 깨닫게 해 줍니다.
 
어린 시절에는 알 수 없는 미래의 일들로 불안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자신이 없고, 내가 뭘 잘하는지
도 찾지 못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스
스로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찬찬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이어서 좋고, 그래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자기 긍정은 학교생활이나 친구 관계, 학습 의욕에
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그림책 속 선생님처럼 아이가 스스로 좋은 점을 깨달을 수 있게 해 주는 어른이
많아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이 많지 않고 읽기 쉬워 겨우 글을 뗀 초등 1학년 아이들도 스스로 이 책을 읽으며 자기 긍정을 배우
고 성장해 가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구스노키 시게노리의 따뜻한 글에 한층 힘을 실어주는 이시이 기요타카의 소박하고도 힘이 있는 삽화에
도 박수를 보냅니다.

 

<본문 발췌>

 

다가오는 공개 수업 때 한 사람 한 사람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발표할 거예요.

“누구나 잘하는 것 한 가지는 있어요. 그걸 쓰면 돼요.”
선생님이 말했어요. -p.2-3
 
쉬는 시간에 슈토가 어찌나 여러 가지 꽃 이름을 잘 알고 있는지 깜짝 놀랐어요.
알고 보니 슈토는 식물이라면 모르는 게 하나도 없는 식물 박사였어요. -p.16-17
 
모두 잘하는 게 하나씩 있었어요.
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나는 생각했어요.
지우개를 꽉 쥐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는 내가 뭘 잘하는지 찾지 못했어요.

지우개를 꽉 쥐고 생각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하는 게 뭔지 알 수 없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찾을 수 없었어요. -p.22-23
 
지우개가 부러질 정도로 꽉 잡고 있는데
선생님이 가만히 내 곁으로 다가왔어요.
“······ 선생님, 우리 엄마랑 친구들이 잘하는 건 다 찾았는데
내가 잘하는 건 찾지 못했어요.”
나는 엄마와 친구들이 잘하는 걸 하나하나 선생님에게 다 이야기했어요.

“선생님,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데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했어요. -p.26-27

 
<작가의 말>
 
소타는 자신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잘하는 건 얼마든지 생각이 나는데 말이에요.
소타는 그만 눈물이 날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소타가 잘하는 걸 선생님이 발견해 주었어요.
그건 바로 ‘친구들이 잘하는 걸 아주 잘 찾아내는 것’이었지요.

우린 모두 누구나 잘하는 것 한 가지는 있어요.
여러분도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꼭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구스노키 시게노리

 
<저자 소개>

 

글 구스노키 시게노리
 
1961년 일본 도쿠시마에서 태어나 나루토 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일본 나루토 시립도서관 부관장을 거쳐 지금은 아동문학을 창작하면서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로 제2회 일본 국제아동도서평의회 배리어 프리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진짜 친구』 『포기하지 마』 『도우니까 행복해!』 『미안해요』 『생글생글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시이 기요타카
 

1976년 시즈오카 현 출생. 일러스트와 그림책을 그리며, 그림책과 어린이용 잡지를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떨어졌어요』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수상 및 제39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그림책으로는 『이제 곧 여기 집이 생겨요』 『고구마 캐는 형제 호리와 호레』 『잡았다 잡았다』 『귀신은 무섭지 않아!』 『몸과 관련된 재미있는 말들 (머리편)』 『달팽이 부동산』 『전봇대와 이상한 남자』 『탯줄』 등이 있습니다.

 

 

옮김 김보나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일본 도쿄에서 살고 있습니다. 현재 도쿄의 어린이집에서 영 유아를 돌보며 매일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그림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그림책테라피스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스승인 오카다 다쓰노부와 함께 기획 ‧ 구성한 『그림책테라피가 뭐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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