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

    저자 그린이 : 줄리 플렛

    옮긴이 : 황유진

    출간일 : 2021년 3월 15일

    형태 : 248x248mm, 양장본, 49쪽

    가격 : 15,000원

    대상 연령 : 4세 이상

    ISBN : 978-89-6635-115-2

    선정/수상 : 목동피리상 수상

수상 내역 및 서평

 

보스턴 글로브 혼북 아너상 2020

캐나다 총독상 최종 후보 2019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2019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그림책 2019

커커스 최고의 그림책 2019

혼북 팡파르 최고의 그림책 2019

퀼 앤 콰이어 선정 도서 2019

2019년 캐나다 방송 협회 최고의 책 선정

미 인디언 청소년 문학상 명예상

시카고 공공 도서관 ‘최고의 책’ 선정

 

* 작가는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 예술 작업, 차고 지는 달과 변화하는 계절을 통해 성장과 상실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이 부드러운 이야기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면서 낯선 곳이 집처럼 친숙해지는 마법을 보여준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크리족 혼혈 작가 줄리 플렛의 부드럽고 시적인 글, 파스텔과 연필로 구성한 근사한 그림은,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담 속 여주인공들의 온기와 연대를 잘 보여주고 있다. – 혼 북

 

<해제>

 

어린 소녀와 이웃 할머니의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 예술이 주는 기쁨 그리고 삶의 희망

 

바닷가를 떠나 멀리 새 집으로 이사 와 외롭고 낯설기만 한 어린 소녀는 곧 자신처럼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계절이 지날수록 할머니의 몸은 쇠약해져 가고, 소녀는 이 상황을 잘 견딜 수 있을까…….

 

<본문 발췌>

 

바람이 점점 싸늘해지고 계절은 빛을 잃어갔어요.

할머니 말로는, 할머니도 점점 빛을 잃어간대요.

“내가 만들고 있는 것 좀 볼래, 카타레나”

할머니가 물었어요.

“네, 할머니. 보고 싶어요.”

내가 대답했지요. -p.25

 

차근차근 그림을 둘러본 할머니가 이윽고 입을 열었어요.

“꼭 마음에 흘러들어온 시 같구나…….”

나는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들에 대해 할머니에게 이야기했어요.

 

진흙으로 빚는 것, 끈으로 엮는 것, 노래로 짓는 것, 종이로 만드는 것

그리고 낱말로 지어내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그러고는 할머니 곁에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p.45

 

<저자 소개>

 

줄리 플렛(Julie Flett)

캐나다인과 크리족 혼혈로 태어난 줄리 플렛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로 활동 중입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작업한 『우리가 혼자일 때』로 2017년 캐나다 총독상을, 리처드 반 캠프와 작업한 『작은 너』로 2016년 미국 인디언 도서관 협회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크리스티 해리스 어린이 그림책 문학상을 3회나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조명을 받은 『룰루랄라 블루베리 따러 가요』는 2013 커커스 최고의 어린이 책으로, 2014, 15년 캐나다 인디언 커뮤니티 필독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나의 친구 아그네스 할머니』로 2020년 보스톤 글로브 혼북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황유진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림책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림책 37도’를 운영하며 어른들이 그림책으로 마음을 살피도록 돕는 그림책 정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시간’이라는 그림책 읽기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어른의 그림책』이 있으며, 번역서로 『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와 『키스 해링, 낙서를 사랑한 아이』 『언니와 동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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