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의 축제(요란북적 곤충 이야기 2)

곤충들의 축제(요란북적 곤충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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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들의 축제(요란북적 곤충 이야기 2)

    저자 : 도쿠다 유키히사

    그린이 : 구스미 다쿠야

    옮긴이 : 송지현

    출간일 : 2018년 9월 30일

    형태 : 191x266mm, 양장본, 32쪽

    가격 : 12,500원

    대상 연령 : 4세 이상

    ISBN : 978-89-6635-090-2 74830

    ISBN : 978-89-6635-089-6(세트)

책소개

<책 소개>

 

다양한 곤충들의 특색을 재치 있게 의인화한 <곤충들의 운동회>에 이은

제2탄 <곤충들의 축제>가 나왔다!

 

“둥, 두둥, 둥두두둥”

민들레 광장에서 들리는 북소리! 곤충들의 축제에 놀러 오세요!

 

신나는 북소리가 민들레 광장에 크게 울렸다. 오늘은 곤충들의 축제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힘차게 북을 두드리고 하늘에서 벌어지는 잠자리들의 축하 행진이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가면을 만드는 하늘소, 풍뎅이, 거위벌레. 항아리를 만드는 말벌, 호리병벌, 쌍살벌. 공벌레가 운영하는 볼링장과 주머니나방 아저씨와 아주머니의 옷 가게, 땅강아지가 땅 밑에 만든 재미있는 터널, 주스와 야채 그리고 나뭇가지와 똥을 파는 가게, 사회자 메뚜기와 커튼처럼 대열을 맞춰 살랑살랑 몸을 흔드는 나비들, 줄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실베짱이, 무늬가 같은 무당벌레 찾기와 큰 목소리 대회, 거미가 만든 트램펄린 등 재미있는 놀 거리가 가득하다.

 

시끌벅적하게 축제를 벌이는 각 곤충들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이 재미있고, 그림 사이사이 말풍선에 벌레들이 나누는 대화를 넣어 아이들을 저절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므로 곤충을 싫어하거나 관심 없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원색을 사용한 단순한 그림은 각 곤충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있어 생태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곤충들의 자기소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곤충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이 그림책이 한층 더 재미있어집니다!

 

* 사마귀 “섬서구메뚜기 부부가 늘 겁먹은 눈으로 날 바라보지만, 내 팬도 있을 거야. 그렇지?”

* 공벌레 “<곤충들의 운동회>에서는 공 넣기의 공을 맡았고, <곤충들의 음악회>에서는 타악기를 맡아. 사실은 곤충이 아니지만 모두가 친구라고 불러주니까 기뻐.”

* 땅강아지 “나의 특기는 굴 파기. 헤엄도 잘 치고 노래도 잘 불러.”

* 방아벌레 “내 특기는 점프야. <곤충들의 운동회>에서도 <곤충들의 음악회>에서도 점프를 하지. 한번 찾아 봐.”

* 장수풍뎅이“<곤충들의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리더, <곤충들의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몸이 크니까 눈에 띄나 봐.”

* 자벌레 “걷는 건 느리지만 웃기는 모습을 하는 게 특기야. 볼링 핀도 재미있었어.”

* 폭탄먼지벌레 “<곤충들의 운동회>에서 방귀 소리로 출발 신호를 보냈지.”

* 칠성무당벌레 “<곤충들의 축제>에 무당벌레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기뻤어. <곤충들의 음악회>에서는 나팔을 불어.”

* 사슴벌레 “<곤충들의 축제>에서도 <곤충들의 음악회>에서도 북을 두드려.”

* 거위벌레 “암컷은 나뭇잎을 돌돌 말아서 그 안에 알을 낳는단다. 거위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

* 말벌 “나무껍질을 사용해서 크고 예쁜 집을 만들어.”

* 거미 “평소에는 세로로 그물을 쳐. 가로 실에 먹잇감이 붙도록 되어 있어. 암컷이 더 큰 그물을 칠 수 있단다.”

* 도롱이벌레 가족 “보통 나뭇잎이나 작은 가지로 집을 만들어. 실이나 털실이 있으면 집의 재료로 쓰기도 해. 수컷만 나방이 되지.”

* 아빠 굴파리와 아기 굴파리 “토마토와 가지, 콩의 잎사귀에 알을 낳아. 알에서 태어난 유충은 신비로운 문양을 만들며 잎을 먹지.”

* 네발나비 “예쁜 무늬를 가지고 있는 건 수컷이야. 꽃의 꿀이나 수액을 빨아먹지만, 사람의 땀, 동물의 똥도 좋아해.”

* 하늘소 “나무껍질을 가장 좋아한단다. 내 친구들 중에는 색이 예쁜 곤충들이 많아.”

* 버섯벌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버섯을 아주 좋아해.”

* 꽃무지 “꽃에 파고들어서 꽃가루를 모은단다. 꽃에 모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어.”

* 쇠똥구리 “동물의 똥이 나에겐 최고의 대접이야. 똥 속에서 새끼도 키우지.”

* 반딧불이 “유충일 때는 다슬기라는 조개를 먹어. 하지만 어른이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단다.”

* 딱정벌레 “지렁이나 곤충의 유충을 먹지.”

 

<본문 발췌>

 

다음 가게에는 항아리가 늘어서 있습니다.

항아리를 만드는 것은 말벌, 호리병벌, 쌍살벌입니다.

얼굴이 무서운 말벌이지만 항아리는 정말 예쁩니다. -p.6-7

 

이곳은 공벌레의 볼링장입니다.

보세요, 공은 공벌레, 볼링 핀은 자벌레입니다.

공이 오면 자벌레가 피해버려서 도통 쓰러뜨릴 수 없습니다. 모두 한바탕 웃습니다. -p.8-9

 

땅강아지는 땅 밑에 재미있는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조심조심 들어갑니다.

천장에 매달린 반딧불이가 등불 담당입니다.

매미는 오랜만에 땅속으로 돌아와서 반가운 모양입니다.

“으악!”

“걷기 힘들어.”

“어디지?”

“어디에 있는 걸까?”

“여어, 꼬마야. 얼른 밖으로 나오렴.”

“앗, 삼촌!” -p.14-15

 

커튼은 나비였습니다.

줄 맞추어 나온 실베짱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춥니다.

“와, 예쁘다!”

“와, 맛있겠다!”

“뭐?” -p.20-21

 

<작가의 말>

 

다양한 모습의 곤충들은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옵니다. 거기다 곤충들의 과학적인 생활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으면 인간이 진보한 생물이고 곤충은 그보다 훨씬 뒤처진 생명체라는 생각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곤충과 인간은 단지 ‘삶의 방식’이 다를 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란북적 곤충 이야기’ 시리즈 제2탄인 이 그림책을 통해 곤충들의 갖가지 멋진 ‘기술’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도쿠다 유키히사

 

<저자 소개>

 

도쿠다 유키히사(得田之久)

1940년 요코하마 출생. 곤충 소년으로 유년기를 보낸 후 메이지가쿠인대학 사회학부에 재학하며 곤충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 『싹둑 사마귀』 『곤충들의 작전』『곤충』 『곤충Ⅱ』 <서로 이어지는 생물들>시리즈 『개미의 행렬』 『구름집』 『개구쟁이 사마귀 키리리』 『벌레야 어디 가니?』 그림연극 『무당벌레 템』 『공벌레의 친구들』이 있다.

 

구스미 다쿠야(久住卓也)

1963년 도쿄 출생. 만화, 그림책, 삽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QBB(구스미 마사유키 글, 구미스 다쿠야 그림)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만화 『중학생 일기』로 분슌만화상을 수상했다. 동화책 『달려라! 날아라! 작은 덴구 사부로』 『지구의 배꼽은 어디에 있을까』 『종합적인 학습 학교에서 시작하는 환경 체크』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그림연극 『접시저택의 오키쿠』 『오물오물 꿀꺽』 등에 삽화를 그렸다.

 

송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2011년 일본으로 가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일본문화연구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0-1세 아기 교육-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는 구보타 할머니의 뇌과학 육아 비법』 등이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 머물며, 좋은 책을 찾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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